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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 에드먼턴서 ‘국가 건설’ 프로젝트 발표…기술 교육 및 인프라 확충으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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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025 9 14 일요일 오전, 에드먼턴의 목공 견습생 센터를 직접 찾아 캐나다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핵심 경제 전략인국가 건설(Nation-Building) 프로젝트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으로, 기술 교육 강화와 지역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숙련 기술 인력 양성이 핵심

카니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우리의 미래는 캐나다인들의 손에 달려있다 강조하며, 숙련 기술 인력 양성을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직업 훈련 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견습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기술 분야의 교육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목공, 전기, 용접 전통적인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친환경 에너지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전문가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층이 기술 직업에 대한 매력을 느낄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인프라 개선으로 경제에 활력 불어넣다. 번째 핵심 과제는 노후화된 지역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로, 교량, 대중교통 시설 낙후된 공공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건설 부문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의 생산성을 높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것으로 보인다.

카니 총리는인프라는 국가 경제의 혈관과 같다, 이번 투자가 단순히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을 넘어 캐나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통신망 확충을 통해 농촌 지역의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 기대

이번국가 건설프로젝트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청년 고용 인센티브 프로그램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 고용 인센티브가 기업이 청년을 고용하도록 유도하는 단기적인 정책이라면,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 교육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장기적으로 캐나다의 노동력을 강화하고 경제 구조를 개선하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이번 정책은 캐나다 경제가 가진 근본적인 약점을 해결하려는 시도라며,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카니 총리의 이날 발표는 캐나다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동시에, 앞으로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국가를 이끌어갈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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