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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정부, 학교 도서관 도서 금지 정책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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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 총리 대니엘 스미스(오른쪽)가 신임 교육 및 아동 보육부 장관 데미트리오스 니콜라이데스(Demetrios Nicolaides)와 함께 서 있다.
앨버타 주 정부가 학교 도서관 도서 금지 정책의 개정안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금요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새로운 행정명령은 월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미트리오스 니콜라이데스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행정명령을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 정부가 기존 행정명령 준수 작업을 일시 중단하라고 각 교육청에 지시한 지 거의 일주일 만에 나오는 것이다.
기존 행정명령에 따라 교육청들은 주 정부가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이라고 판단한 이미지, 삽화, 묘사 등을 담은 도서를 도서관에서 치우도록 지시받았다.
이에 에드먼턴 공립학교 교육청은 고전 문학 작품을 포함해 200권 이상의 도서 목록을 작성해야 했다. 이를 두고 대니엘 스미스 주지사는 "악의적인 준수(vicious compliance)"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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