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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인근 학교, '독감 유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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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산업 분야의 긍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우리 자녀들이 생활하는 교육 현장은 겨울철 질병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셔우드 파크와 세인트 알버트 등 에드먼턴 인근 위성 도시의 10여 개 학교에서 호흡기 질환이 급속도로 퍼지며, 보건 당국이 공식적으로 '질병 유행(Outbreak)' 단계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이들 학교의 결석률은 당국의 관리 기준인 10%를 훌쩍 넘어섰으며,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RSV 등이 복합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다려온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연말 학예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번 유행을 멈추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자녀가 미열이나 기침 등 경미한 증상이라도 보인다면, 해열제를 먹여 등교시키기보다는 집에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쉬게 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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