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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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월요일 아침까지 1단계 주차 금지(Phase 1 Parking Ban)가 해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4년 전 화재로 소실되었던 모린빌 성당이 재건되어 첫 미사를 드렸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는 오일러스가 미네소타 원정에서 5-2로 패배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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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및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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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차 금지(Phase 1 Parking Ban), 월요일 아침 해제
에드먼턴 시는 주요 간선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시행했던 '1단계 주차 금지'를 22일(월) 오전 7시에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당분간 주택가 이면 도로에 대한 '2단계 주차 금지'는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겨울철 도로 상황 불편 신고는 311 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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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무너진 모린빌 성당, 4년 만에 재건 후 첫 미사
지난 2021년 화재로 전소되어 지역 사회에 큰 슬픔을 안겼던 모린빌(Morinville)의 생 장 밥티스트 성당(St. Jean Baptiste Parish)이 4년 만에 복구 공사를 마치고 오늘 감격스러운 첫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수많은 주민들이 모여 성당의 재건을 축하하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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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작업 시 '부상 주의'… 올바른 자세 중요
계속되는 눈 소식에 집 앞 눈 치우기(Shovelling)로 인한 허리 통증이나 심장 마비 등 부상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거운 눈을 한꺼번에 들어 올리기보다 밀어내는 방식을 권장하며, 작업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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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및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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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셔우드 파크 몰 '산타' 교체 소동
에드먼턴 인근 셔우드 파크 몰(Sherwood Park Mall)에서 아이가 수염을 잡아당기자 손을 때린 산타클로스 연기자가 즉각 교체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몰 측과 행사 대행사는 해당 가족에게 사과하고, 남은 연휴 기간 동안 새로운 산타가 아이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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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에드먼턴 출신 의사, "폐쇄적인 수련 시스템 개선해야"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한 에드먼턴 출신 의사가 캐나다의 '폐쇄적인 레지던트 수련 시스템' 때문에 고국에서 일하지 못하는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의료 인력 부족 사태에도 불구하고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오며, 의사 협회는 기존 프로그램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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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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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스, 미네소타에 2-5 패배: 주말 원정 경기에 나선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미네소타 와일드에게 2-5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맥데이비드와 만지아파네가 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상대의 7연승 기세를 꺾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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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 VHS 비디오테이프 인기: 최근 에드먼턴의 수집가들 사이에서 옛날 비디오테이프(VHS)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스트리밍 시대에 사라진 '소유하는 즐거움'과 레트로 감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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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 에드먼턴의 한 동물 보호 단체가 주최한 '펫 크리스마스 파티'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입양된 유기견들이 새 가족과 함께 첫 성탄절을 맞는 따뜻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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