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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 주(12월 22일 ~ 12월 26일) 에드먼턴 주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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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 ekbs.ca

주간 핫 이슈 브리핑

2025년 12월 22일 ~ 12월 26일

금주의 핵심 요약


이번 주는 체감온도 영하 35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박싱데이(Boxing Day)를 맞은 주요 쇼핑몰은 이른 아침부터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한편, 오일러스는 연휴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오늘(26일)부터 세계 주니어 하키 선수권 대회가 개막하며 도시가 다시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정 및 사회

혹한 속 박싱데이 '오픈런', 쇼핑몰 인산인해
12월 26일 박싱데이를 맞아 웨스트 에드먼턴 몰(WEM) 등 주요 쇼핑센터 앞에는 영하 30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고물가 여파로 전자제품과 생활필수품 할인 매장에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 안내
크리스마스(25일)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 일정이 하루씩 밀렸습니다. 목요일 수거 지역은 오늘(금요일) 수거가 진행되었으며, 금요일 수거 지역은 내일(27일 토요일) 수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침 7시 이전에 배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극한 한파 경보 지속, 주말 내내 '꽁꽁'
캐나다 기상청은 에드먼턴 지역의 극한 한파 경보(Extreme Cold Warning)를 주말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체감온도가 -40°C까지 떨어질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동상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차량 배터리 방전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건 및 사고

화재
크리스마스 새벽 주택 화재로 일가족 대피
25일 새벽, 에드먼턴 북동부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 켜둔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교통 사고
앤서니 헨데이 빙판길 다중 추돌
24일 밤, 앤서니 헨데이 드라이브 서쪽 구간에서 노면 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으나 사고 처리에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경찰은 교량 및 고가도로 통과 시 감속 운전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스포츠 및 연예

  • 오일러스, 밴쿠버 꺾고 기분 좋은 휴식기: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지난 23일 열린 홈경기에서 밴쿠버 캐넉스를 3-2로 제압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맥데이비드의 결승골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습니다.
  • 세계 주니어 하키 선수권(World Juniors) 개막: 오늘(26일)부터 IIHF 세계 주니어 하키 선수권 대회가 공식 개막했습니다. 캐나다 대표팀은 오늘 밤 첫 경기를 치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 '아바타 3' 흥행 독주: 연말 극장가는 영화 '아바타 3'가 점령했습니다. 에드먼턴 내 아이맥스(IMAX) 상영관은 연말 연휴 기간 대부분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 뉴스레터는 eKBS 에드먼턴 한인방송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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