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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포스트 파업 위협, 에드먼턴 선거 비상계획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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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시 선거관리 사무소가 다가오는 10월 20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상 상황에 들어갔다. 전국적인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 파업 가능성 때문에 유권자들이 투표에 필요한 중요 서류를 제때 받지 못할 것을 대비해 긴급 비상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우편 중단, 투표권 보호가 핵심 

캐나다 포스트의 노사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서비스 중단 가능성이 높아지자 시 당국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유권자들에게 발송되는 **유권자 정보 카드(Voter Information Cards)**와 특별 투표용지(Special Ballots) 배송이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에드먼턴 시 선거 관리 책임자는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를 막는 일이 없도록 모든 대안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편 배송 지연은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막는 심각한 장애물이다. 에드먼턴 선거관리 사무소는 모든 유권자가 필요 정보를 받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시가 준비하는 비상 대책 

에드먼턴 시가 현재 마련하고 있는 주요 비상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배송 방식 전환: 우편 대신 시 직원들이 직접 서류를 배송하거나, 시민들이 지정된 수령 장소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확대한다.

  2. 온라인 정보 강화: 유권자 등록 및 투표소 정보를 MyEdmonton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한다.

  3. 특별 투표 대체 경로: 부재자 투표 신청자들을 위해 우편 외에 별도의 전달 및 회수 방법을 곧 공지할 것이다.

  4. 긴급 홍보: 우편 대신 이메일, 문자,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표소 위치와 등록 마감일을 계속해서 알릴 예정이다.

선거관리 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우편물이 오지 않더라도 유효한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시의 후속 공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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