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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첫 산악자전거 공원, 시민 노력으로 결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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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자전거 공원. (출처: 에드먼턴 자전거 공원/페이스북)

에드먼턴 최초의 공식 산악자전거 공원이 퀸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에 건설되며, 지역 자전거 커뮤니티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에드먼턴 산악자전거 연맹(EMBA)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 공원은 에드먼턴의 아름다운 리버 밸리(River Valley) 지역에 위치하며,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일과 장애물을 갖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설 현장에는 주말마다 수십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직접 삽을 들고 흙을 나르며 공원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에드먼턴 산악자전거 연맹 관계자는 "에드먼턴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졌지만, 공식적인 산악자전거 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번 공원 건설은 단순히 놀이 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자전거 문화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새로 건설되는 공원은 에드먼턴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완벽한 장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야외 활동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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