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방해’ 선고 16일 확정…지귀연 “계속 같은 얘기”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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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등' 혐의 재판.
특검이 징역 10년을 구형하며 지난달 변론이 종결됐는데 재판부가 다시 공판을 열었습니다.
[백대현/형사합의35부 재판장 : "추가 심리가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어 변론을 재개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 이후에 이 사건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해 온 윤 전 대통령.
또다시 계엄이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걸 입증할 수 있도록 선고 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정당한 계엄선포권 행사했는지 아니면 이게 그야말로 특검 측에서 주장하는 친위 쿠데타였는지 이거를 바로 다시 종결하시는 것보다 시간을 조금 주시고…."]
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백대현/형사합의35부 재판장 : "그대로 2026년 1월 16일 오후 2시에 이 법정에서 선고하겠습니다."]
앞서 열린 내란 혐의 재판에선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이 특검팀과 재판부 사이 대화에 끼어들어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수사에 참여한 검사에겐 발언권이 없다'고 주장한 것.
[이하상/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어제 : "이찬규 검사는 발언권이 없습니다. 그럼 특검보가 말씀하세요. 이찬규 검사는 수사 검사라니까요."]
여러 차례 제지하던 지귀연 재판장은 이례적으로 언성을 높였습니다.
[지귀연/형사합의25부 재판장/어제 : "재판부는 계속 같은 얘기 했어요! 아까 민주주의 자유주의 실컷 얘기했잖아요. 남의 말 막으시는 분들이 무슨 민주주의 자유주의를 얘기합니까?"]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특검 측 구형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이 나오는 결심공판은 오는 9일 진행됩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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