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 2026~2027 전망: 주택 거래 5.1% 증가… "첫 구매자가 시장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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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2026년부터 2027년까지의 주택 재판매 전망을 새롭게 제시했다. 2025년 시장은 미국 관세 위협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2026년에는 '대기 수요'가 유입되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거래·가격 동반 상승… 첫 구매자가 주역CREA는 2026년 전국 주택 거래량이 49만 4,512건에 달해 2025년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 평균 주택가격 또한 2.8% 상승한 69만 8,88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망에서 꼽은 거래 증가의 핵심 배경은 바로 '첫 주택 구매자'들이다. 지난 4년간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시장 밖으로 밀려나 있던 이들의 대기 수요가 다시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2025년 말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금리 인하 여력의 한계를 시사한 점이 역설적으로 고정금리 대출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C·온타리오 회복 주도… 매물 부족 심화 우려지역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와 온타리오주가 2026년 거래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두 지역은 8% 이상의 뚜렷한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타 주들은 이미 거래가 활발했거나 공급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경고음도 나왔다. 첫 주택 구매자들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소진되지만 그들이 내놓는 새 매물(기존 보유 주택)은 없는 구조적 특성상 재고(인벤토리) 감소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승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REA는 2027년 전국 거래량이 51만 1,966건으로 전년 대비 3.5% 추가 증가하고, 평균가격은 2.3% 오른 71만 4,99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평균가격이 70만 달러 선에서 장기간 머무는 새로운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인구 유입 등으로 강세를 보였던 사스캐처원이나 퀘벡 등의 지역은 상승률이 3~6%대로 다소 둔화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CREA의 다음 시장 전망은 2026년 4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