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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마리아!”…트럼프, 결국 노벨평화상 메달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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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가 자신이 받은 노벨평화상 메달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현지시각 15일, 미국 워싱턴): 저는 미국 대통령께 이것을 전달했습니다. 노벨 평화상 메달이요. 우리 자유를 향한 그(트럼프)의 독보적인 헌신을 기리는 의미로 노벨 평화상 메달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마차도는 200년 전 프랑스 혁명 영웅 라파예트가 남미 독립의 영웅 볼리바르에게 메달을 준 일화를 인용하며 노벨평화상 진품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메달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 얼굴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을 바랐지만, 지난해 이 상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차도에게 돌아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해 10월): 전쟁을 멈춘 대통령은 아무도 없어요. 나는 8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멈췄습니다. 그런데 노벨상을 받았냐고요? 아니요. 믿을 수 있나요?]

마차도는 수상 뒤 트럼프에게 노벨평화상을 주고 싶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지난해 10월): 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을 바쳤습니다. 그가 그 자격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벨위원회와 노벨평화센터는 "노벨상 수상이 공표되면 상을 취소, 공유하거나 양도할 수 없다", "메달은 소유주가 바뀔 수 있지만, 수상자 타이틀은 바뀌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마차도가 제가 해온 활동을 기리는 의미로 메달을 전달해 줬고 상호 존중이 담긴 제스처라고 호평한 뒤 "땡큐 마리아!"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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