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지자체, 기후적응(재난 대비) 프로젝트 전국 80건 지원…NL에서 25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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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와 캐나다 지방자치단체연합(FCM)이 그린 뮤니시 펄 펀드(Green Municipal Fund)를 통해 전국 80개 기후적응(재난 대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뉴펀들랜드·래브라도(NL)에서 25개 프로젝트가 개발 단계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대서양 연안 지역의 재난 대비 역량 강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FCM의 ‘Local Leadership for Climate Adaptation(지역 주도 기후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총 지원 규모는 약 710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발표는 세인트존스(St. John’s)에서 연방 환경·기후 담당 장관과 FCM 관계자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홍수·폭풍·해안 침식 대비”…지자체 ‘계획 수립’에 집중 지원
이번 지원의 핵심은 도로·상하수도·공공시설 같은 기반 인프라가 기후위험에 얼마나 취약한지 먼저 진단하고, 각 지자체가 적응 계획과 투자 우선순위를 세우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크게 다음과 같은 형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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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위 기후 위험 평가(Climate risk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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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적응 계획(Adaptation plan)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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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관점의 자산관리 전략(Asset management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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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기반시설 보호 및 서비스 지속 계획
연방 측은 최근 기후 재난이 더 잦고 강해지면서, 지자체가 사후 복구에만 매달리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사전 대비(계획·진단·우선순위 설정)에 대한 투자가 비용·인명 피해를 줄이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NL에 25건…해안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대비’ 기대
NL은 폭풍, 침수, 해안 침식 등 기후 리스크가 지역경제와 생활 인프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이번에 NL에서 추진되는 25개 프로젝트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기후 위험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인프라 보강·예산 편성·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단기간에 ‘공사비’를 직접 투입하는 형태라기보다, 향후 대규모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단계(설계·진단·전략 수립)를 촘촘히 만드는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 공모 통해 선정…지자체 “실행 단계 투자로 이어져야”
이번 프로젝트들은 2024년 6월 시작된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자체들은 계획 수립 이후 실제 인프라 보강까지 이어지려면 후속 실행(Implementation) 예산과 연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위험 평가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방재·안전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