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BS 주간 칼럼] 성공적인 캐나다 정착의 열쇠, '네트워킹'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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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캐나다 정착의 열쇠, '네트워킹'의 힘
에드먼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많은 교민 여러분, 그리고 예비 이민자 여러분. 캐나다 정착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요? 유창한 영어 실력? 풍부한 자본?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이민 선배들은 입을 모아 '네트워킹(Networking)'을 첫 번째로 꼽습니다.
이번 주 eKBS 칼럼에서는 단순한 인맥 넓히기를 넘어, 실질적인 생존 전략으로서의 네트워킹 활용법을 심층 분석합니다.
1. 왜 캐나다에서 네트워킹이 필수인가?
한국과 달리 캐나다 사회는 '추천'과 '평판'이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 숨겨진 채용 시장 (The Hidden Job Market): 캐나다 전체 구인광고의 약 70% 이상은 공개되지 않고 내부 추천이나 알음알음으로 채워집니다.
- 살아있는 지역 정보: "어느 동네가 아이 키우기 좋은가요?", "믿을 만한 자동차 정비소는 어디인가요?" 인터넷보다 빠른 정보는 지역 주민에게 있습니다.
- 정서적 안전망: 타향살이의 가장 큰 적은 외로움입니다. 커뮤니티는 멘탈 헬스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2. 에드먼턴에서 네트워킹 시작하기: 실전 가이드
한인 커뮤니티 활용
에드먼턴 한인회, 종교 단체, 그리고 eKBS(ekbs.ca) 커뮤니티는 정보 교류의 허브입니다.
전문가 그룹 및 밋업
LinkedIn을 통한 커피챗(Coffee Chat) 요청이나, Eventbrite 등의 모임에 참여해 보세요.
도서관 프로그램 (EPL)
에드먼턴 공립 도서관(EPL)의 무료 영어 회화 클럽(ELL)은 최고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자원봉사 (Volunteering)
지역 축제나 비영리 단체 봉사는 현지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3. 네트워킹의 기본 원칙: "Give and Take"
- 먼저 베푸십시오: 한국어, 한국 문화 등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먼저 고민하세요.
- 명확한 목표 설정: 만남 전 얻고자 하는 정보나 조언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세요.
- 지속적인 관리: 만남 후 감사 메시지와 정기적인 안부로 관계를 이어가세요.
[eKBS의 제언]
에드먼턴은 따뜻한 정이 흐르는 도시입니다. 문을 두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용기 있는 첫마디가 에드먼턴 생활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eKBS는 언제나 교민 여러분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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